저스틴 선 트론(TRX) 대표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1월 23일 자선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자리는 선 대표가 경매에서 낙찰을 받은지 8개월만이다.
이들은 트론과 비트코인, 테슬라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선 대표는 6일(현지시간)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워렛버핏과 만나 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
비트코인과 테슬라 등에 관해 즐거운 이야기를 나눴다"며
"버핏의 조언과 지도를 통해 더 나은 트론 생태계와 비즈니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선 대표는 또 "워런 버핏은 블록체인 기술에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10년 후 블록체인이 결제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에 궁금증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선 대표는 암호화폐 혹평가로 통하는 워런 버핏에게 암호화폐를 선물했다.
워런 버핏은 2018년부터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워런 버핏은 "암호화폐는 사기꾼을 끌어모은다"며 "고유의 가치가 없다"고 평가해 왔다.
이에 선 대표는 이번 자리에서 버핏에게 트론과 비트코인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선 대표는 "버핏은 (나에게) 선물받은 생애 첫 비트코인과 트론을 삼성 갤럭시 폴드 폰에 안전하게 저장했다"며
"이로써 버핏은 공식적인 트론 보유자가 됐다"고 전했다.
선 대표는 또 "비트코인이 다음 세대를 위한 돈(currency)이 될 수 있다고 (버핏에게) 말했다"며
"버핏은 향후 자신의 손자가 미국 달러화보다 비트코인을 더 선호할 것 같다며 화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업계에서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라며
"암호화폐 혹평가인 버핏에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얼마나 큰 진척을 이뤄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찬은 작년 6월에 입찰이 이루어 졌던 것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저스틴선 의 건강 문제로 일정이 계속 미뤄지다가 이번에 진행 된것 이라고 합니다.
암호 화폐시장에서 워렌버핏과의 점심식사에 주목하는 이유는
억만장자인 버핏이 그동안 암호 화폐와 비트코인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선대표는 암호화폐 영향력 있는 인물 들과 동석 하여
워렌버핏에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 했다고 합니다.
트론은 블록체인과 스토리지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분산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탄생
문서, 사진, 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저장 및 배포할 수 있고 이에 필요한 지불, 개발, 신용거래 등을 제공하며 ,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가 중재자 없이 직접 거래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플랫폼 독점을 완화시킬 수 있고, 또한 개인이 직접 자금모집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생산 및 보급도 가능.
이번 버핏과의 저녁식사가 향후 트론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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